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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보험

#33 떼아의 금융정보 이 모(60·남) 씨는 몇 달 전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자신이 가입한 보험 서류를 뒤져봤다. 이 씨는 10여 년 전 A생명의 암보험에 가입했는데, 당시는 아직 갑상선암이 일반암으로 분류되던 시절이라 보험금 6000만 원 수령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 그런데 A생명은 쉽게 보험금을 주려 하지 않았다. 이 씨의 과거 병력을 꼬치꼬치 캐묻고, A생명 홈페이지에 제시된 서류 외에 추가적인 서류를 요청했다. ​ 이 씨가 서류를 다 보내니 이번에는 현장 실사까지 요구했다. A생명이 파견한 손해사정사가 이 씨가 치료받은 병원에 다녀갔다. 그런 후에도 한 달이 넘도록 보험금을 주지 않아 이 씨는 사측에 공식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자 A생명은 또 제3자 의료자문 동의까지 요구해 이 씨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 최 모(4.. 더보기
#32 떼아의 금융정보 "내 보험은 안 들어도 우리 아이 보험은 들어줘야지." ​ '금쪽 같은 우리 아이'를 위한 어린이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태아보험'을 알아보는 것은 기본, 자라면서 생길 수 있는 사고나 질병 등을 보장받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엄마들이 많다. 보험사들도 타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보장을 추가하는 등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보험 선택 전에 따져봐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 어린이보험 강자는 현대해상이다. 신생아 2명 중 1명이 이 회사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에 가입한다. 태아보험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어린이보험을 '태아' 때 가입하는 것일 뿐 보장은 어린이보험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 ​ '태아 보장'은 일반적으로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할 수 있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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