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스트레스나 외부 자극이 반복되면서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열이 얼굴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손발의 말단 부위는 따뜻하고 얼굴은 시원해야 하는데, 반대로 손발은 차고 얼굴이 뜨겁다.
얼굴의 피부 온도는 인체의 온도보다 3~5도가 낮은 32~33도가 적당한데 인체 온도보다 높은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오랫동안 얼굴에 열이 지속되면 각종 피부질환이 생기고 예민해지며 노화를 앞당기게 되므로 얼굴의 열은 반드시 내려야 한다.
화끈화끈 자주 달아오르는 피부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 마사지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화끈화끈 얼굴이 달아오를 때 도움이 되는 마사지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풍지혈을 자극한다.
풍지혈은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했을 때 뒤통수 헤어라인에서 양쪽 깊게 들어가는 위치에 있다. 양 귓볼을 타고 수평으로 들어왔을 때 움푹 들어간 자리이다.
풍지혈은 산소를 저장하고 머리의 열을 내려주는 곳이다. 또 두통이나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비염, 감기에도 효과가 좋다. 스트레스로 인해 뒷목이 뻐근하고 아플 때 마사지해주면 뻣뻣한 근육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둘째, 전중혈을 자극한다.
전중혈은 누워 있을 때 유두와 유두 사이 정중앙 오목한 부분이며, 서 있을 경우 그보다 조금 위쪽이다.
주로 스트레스나 화병을 다스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는데 이곳이 뭉쳐 있기 때문이다. 속 터지는 일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치게 되는데 이곳이 뭉치면서 답답함을 만들기 때문이고, 또 이 행위가 풀어주는 역할도 한다.
전중혈을 자극하면 뭉친 기를 풀고 화를 다스려 열감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는 근육을 경직시키고, 순환을 막아 열을 올리는 데 한 몫 한다. 특히 스트레스와 열은 피부장벽을 약화시키고, 약화된 장벽으로 인해 각종 피부염증이나 아토피염증이 발현될 수 있다.
풍지혈과 전중혈 마사지는 기혈의 순환을 도와 열감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므로 평소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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