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바레인서 원칙적인 승인…캐나다 암호화폐 금융 라이선스도 취득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바레인에서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업체로 승인을 받았다.
코인게이프는 27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바레인에서 라이선스 신청에 이어 바레인 중앙은행(CBB)으로부터 원칙적인 승인을 얻어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승인이 규제요건을 완벽히 준수하겠다는 바이낸스의 약속과 바레인에서 앵커 운영과 활동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지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CBB는 바이낸스 법인에 원칙적인 승인을 부여한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규제 기관이다. 다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CBB 승인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청 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CZ는 글로벌 규제 승인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대량 채택으로 가는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자금세탁방지, 대테러금융, 거래감시, 소비자보호 등의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암호화폐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CBB가 대표적이다. CZ는 트레드파이(TradFi, 전통금융서비스)와 디파이(DeFi, 분산 금융)의 교차점이 소비자에게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져다 줄 것이며, 전반적으로 안전한 암호화폐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대량 채택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서는 바레인 중앙은행과 같은 국가 규제 당국의 인지도와 승인이 필수적이다…그것은 안전한 채택과 배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암호화 산업을 연결하는 벤치마크를 설정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규제기관 친화적 성장
바이낸스는 중앙 집중식 경로를 선택했기 때문에 글로벌 확장 속도는 예외적인 발전을 경험했다. 바이낸스는 바레인 성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캐나다 감독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금융 라이선스도 취득했다.
이날 코인게이프의 속보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캐나다 바이낸스 캐피털 마켓(Binance Canada Capital Market)으로 알려진 캐나다 토종 단체로 등록했다. 이번 캐나다 바이낸스 단독 설립으로 디지털 자산, 송금, 외환 관련 서비스가 용이해지고 머니서비스사업(MSB) 역할을 하게 된다.
더블록 리서치 "2022년 레이어2, 레이어1과 본격 경쟁"
더블록 리서치가 "올해와 달리 2022년에는 레이어2가 레이어1와 본격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블록의 연구 자회사 더블록 리서치는 최근 ‘2022년 디지털 자산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더블록 리서치는 2021년이 아발란체(AVAX), 솔라나(SOL) 등 레이어1과 옵티미스틱·영지식증명(ZK) 롤업과 같은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크게 성장한 한 해였다고 정리했다.
레이어1과 레이어2는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이다.
2020년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시장 확대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이더리움의 네트워크도 혼잡해졌다. 그 결과, 거래 처리 속도가 지연되면서 수수료(가스비) 경쟁은 심화됐다.
이에 이더리움 재단은 그 해결책으로 이더리움 2.0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가스비를 절감하는 제안(EIP-4488)을 공동 작성했다.
레이어1과 레이어2는 확장성을 개선하겠다는 방향은 같지만, 그 방식은 다르다. 레이어1 스케일링 솔루션은 블록체인의 용량을 늘려 거래 처리량을 향상시킨다. 반면, 레이어2는 레이어1 위에 개발된 솔루션으로, 일부 연산을 블록체인 밖에서 처리(오프체인)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인다.
레이어1 프로젝트: 아발란체, 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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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 리서치 연구팀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의 호환 여부로 레이어1 프로젝트를 구분했다.
EVM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댑(Dapp)이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컴퓨팅 환경이다. EVM과 호환되는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개발 언어인 솔리디티(Solidity) 기반 스마트 계약을 받아들일 수 있다.
EVM과 호환되는 레이어1 프로젝트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아발란체다. 아발란체는 거래소 체인(X-chain), 콘트랙트 체인(C-chain), 플랫폼 체인(P-chain) 총 3가지 체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아발란체의 총 예치금(TVL)은 올해 3분기부터 상승해 11월 기준 135억달러(약 16조원)를 넘어섰다. 연구팀은 솔리디티와 개인 지갑 메타마스크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아발란체 C-체인 상에 구축된 디파이 등의 서비스에 접근하기 쉽다는 점을 아발란체의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솔라나는 EVM과 호환되지 않는 레이어1 프로젝트 중 올 한 해 가장 크게 성장했다. 11월 기준 솔라나의 총 TVL은 144억달러(약 17조원)으로, 6개월 전 1억5300만달러(약 1825억원)에서 약 10배 가까이 확대됐다.
솔라나 생태계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탈중앙화거래소(DEX)인 레이디움, 세럼, 마리네이드 등이 있다. 그 중 마리네이드는 SOL을 스테이킹하면 그 보상으로 다른 디파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mSOL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어2 프로젝트: 옵티미스틱·영지식증명(ZK) 롤업
레이어1 프로젝트들이 대체로 이더리움의 경쟁 관계에 놓여있는 것과 달리, 레이어2 프로젝트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레이어2 솔루션의 대표적인 방식인 '롤업'은 사이드 체인의 거래 내역을 단일로 묶어서 이더리움 체인에 올리는 방식이다.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달 말 단계별 롤업 로드맵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비탈릭은 롤업을 이더리움 확장성에 대한 표준으로 꼽기도 했다.
검증 방식에서 옵티미스틱 롤업과 영지식증명(zk) 롤업 두 가지로 구분된다.
옵티미스틱 롤업은 '사기 증명(Fraud Proof)' 방식을 사용한다.우선 거래 내역을 이더리움에 올린 후 진위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그 거래가 레이어2에서 온 것이 아님이 판명되면 프로세스를 멈춰버린다. 이로 인해 의심 거래 발생 시 검수 프로세스가 1~2주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zk롤업은 개인키를 노출하지 않고도 거래 내역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방식을 이용한다. 개인키 등 정보를 직접 주지 않고도 참인 데이터를 갖고 있는 거래 내역만이 통과할 수 있는 절차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특히 zk롤업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더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zk롤업 솔루션의 총 예치금(TVL)은 2021년 1월 4350만달러(약 516억3450만원)에서 11월 말 19억달러(약 2조2553억원)로 증가했다. 1년도 채 안 된 사이 약 44배나 증가한 것이다.
더블록 리서치 연구팀은 zk롤업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일로 스타크웨어의 확장성 엔진 ‘스타크엑스(StarkEx)’를 활용한 탈중앙화거래소(DEX) ‘dYdX’를 꼽았다. dYdX는 새로운 스테이킹 풀 출시를 통해 TVL이 9월 8일 9650만달러(약 1145억4550만원)에서 9억3000만달러(약 1조1039억원)로 860% 성장했다. 이로써 zk롤업 생태계 전반의 예치금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외 주목을 받은 zk롤업 프로젝트로는 루프링, zk스왑 V2, zk싱크, 아즈텍, 폴리곤 허메즈 등이 있다. 앞서 지난 8월 폴리곤 재단은 zk롤업 솔루션 허메즈(Hermez) 네트워크를 인수했다.
옵티미스틱 롤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5~6월 아비트럼(Arbitrum)과 옵티미즘(Optimism)의 메인넷 출시 이후 각각의 TVL은 26억달러(약 3조892억원), 4억달러(약 4748억원)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비트럼은 댑(Dapp)을 최대한 많이 유통시키려는 반면, 옵티미즘은 화이트 리스트에 있는 댑만 배포하는 엄격한 정책을 준수하고 있다. 아비트럼 생태계에서는 커브, 밸런서, 스시스왑 같은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댑이, 옵티미즘 생태계에서는 신세틱스 스테이킹이 TVL 확대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더블록 리서치 연구팀은 "아직은 이더리움과 레이어2 솔루션을 연결하는 레이어2 브릿지의 TVL이 아직은 레이어1 브릿지 TVL에 미치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옵티미즘 브릿지 TVL이 3분기 초 4700만달러(약 557억8900만원)에서 11월 말 5억1700만달러(약 6136억7900만원)로 약 10배 이상 성장했다.
연구팀은 "주요 레이어1 브릿지 중 하나인 바이낸스 브릿지의 TVL이 310억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레이어2의 존재감은 여전히 희미하다"며 "레이어1은 오라클, 브릿지, 중앙 거래소·애플리케이션 지원 등과 같은 인프라 기능으로 전반적으로 더 큰 프로토콜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디파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레이어1의 우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레이어2 프로젝트에 유동성 인센티브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레이어2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강보합세···바이낸스 터키, 자금세탁규정 위반으로 8억 벌금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강보합세다.
26일 오후 2시 11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4% 상승한 6,153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3% 하락한 491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 상승한 66만 1,500원, 에이다(ADA)는 2.58% 상승한 1,787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08% 상승한 24만 1,300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27% 상승한 5만 941.25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05% 상승한 4,065.49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1.55% 상승한 547.77달러, 테더(USDT)는 0.01% 상승한 0.9997달러다. SOL는 3.87% 상승한 199.8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30억 1,433만 달러(약 6조 2,893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3,965억 67만 달러(약 2,843조 885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오른 40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바이낸스 터키가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으로 800만 리라(약 8억 7,000만 원)의 벌금을 맞았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금융범죄수사위원회(MASAK)가 바이낸스 터키에 800만 리라(약 8억 7,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자금세탁 관련 조사 결과 바이낸스 터키는 일부 AML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낸스 터키가 정확히 어떤 조항을 위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터키의 AML의 규정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확인해야 한다. 또,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할 경우 10일 이내 당국에 통보할 의무를 가진다.
터키에서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시행된 이래로 벌금을 부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겨울철 에너지 절약 위해 공인 암호화폐 채굴 중단
불법 암호화폐 지속적 강력 단속, 11월말 불법 채굴 기기 22만2000대 압류
이란이 추운 겨울 동안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공인받은 암호화폐 업체의 채굴을 잠정 중단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이란이 겨울철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에너지 당국이 공인 암호화폐 채굴센터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앞서 여름철 전력수요가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시기에 암호화폐 채굴을 일시적으로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이란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Tavanir)의 이사회 의장이자 전무이사인 모스타파 라자비 마슈하디(Mostafa Rajabi Mashhadi)는 이란이 추운 겨울 동안 발전소의 액체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 센터를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IRS) 방송은 마슈하디가 이란 당국이 지난달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음을 밝혔다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마슈하디는 "에너지부는 지난달부터 허가받은 암호화폐 농장의 전력공급 차단, 위험도가 낮은 지역의 가로등 끄기, 엄격한 소비감독 등 발전소 내 액체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국민들에게 전기와 가스 소비도 최대한 줄여줄 것을 촉구했고, 지국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란에서 소비되는 연료의 70%가 건물 난방용으로 사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에너지 절약 조치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 4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정부는 인가된 암호화폐 채굴 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암호화폐 채굴업자 퇴치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말 이란 에너지 당국은 업계 규제가 제정된 이후 불법 채굴 암호화폐에 사용된 채굴기기 총 22만2000대를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란은 전 세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4.5~7%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 국가 중 하나이다. 이 나라는 앞서 고온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이유로 여름철 암호화폐 채굴을 잠정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가을 철에 접어들면서 이란 전력망이 안정되면서 9월 비트코인 채굴 금지가 해제됐다.
뉴욕증시 암호화폐 폭발, 화이자 팍스로비드 긴급승인
미국 뉴욕증시가 성탄절 긴 휴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정규장에 앞서 열린 선물거래에서는 지수선물이 올랐다. 암호화폐가 전반적인 상승세속에 비트코인은 다시 5만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번 주 미국 뉴욕 증시는 연말 마지막 주를 맞아 새해 주가 전망이 뜨거운 관심이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는 다소 줄어들었다.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효과에 대한 기대는 커졌다. 화이자 치료제의 부작용이 관건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과 지지부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더 나은 재건 법안' 즉 BBB 법안 협상등이 변수이다.
성탄절 직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산타 랠리 양상을 보였다.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 연휴 전후부터 연초까지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1928년 이후 크리스마스 다음 날부터 연초 첫 2거래일 동안 S&P500지수가 오른 경우는 79%였다. 해당 기간 주가가 오른 경우 평균 상승률은 1.7%에 달했다.
이번 주에는 곧 발표될 12월 고용 지표까지 관심이다. 주택가격과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 주간 실업지표 등이잇달아 발표된다.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으로는 12월27일=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12월28일=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12월29일= 잠정주택판매,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그리고 2월30일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 등이 있다. 12월 31일은 신년' 연휴로 채권시장이 조기 폐장한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며 긴장감을 높인 러시아가 배치된 병력 중 1만명 이상을 철수했다. 국제유가와 참연가스 가격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군 1만명 이상이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한 달간의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미국 PCE 물가지수는 무려 5.7% 올라 40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이다.
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세계 각국 식약처의 긴급승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부작용 사례도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이날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혈관 내 콜레스테롤 억제제나 혈액 희석제, 일부 항우울제, 스테로이드, 우스테키누맙 그리고 궤양성 대장염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항체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러한 약물들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라면서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때 의사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와 관련해 심각한 신장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팍스로비드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항우울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인체 감염 후 호흡기관 외에도 심장, 뇌 등의 장기들로 퍼져 길면 반년 넘게 체내에 잔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이제 단순 감기로 전락하는 신호가 도처에서 나오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다우 지수 선물과 비트코인 시세가 올랐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지만 일각에선 오미크론의 등장이야말로 코로나19가 감기 수준으로 전락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희망섞인 전망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지는 오미크론으로 감염자가 작년보다는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는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8포인트(0.057%) 빠진 3615.97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30포인트(0.49%) 오른 1만8048.9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67포인트(0.55%) 오른 35,95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23포인트(0.62%) 상승한 4,725.7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48포인트(0.85%) 오른 15,653.37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6.5%로 예상했다. 내년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0%로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7포인트(3.60%) 하락한 17.96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투자은행들의 내년 S&P500지수 연말 전망치 평균치는 4,985이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5.48% 높은 수준이다. 전망치 범위는 4,400~5,330이다.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곳은 모건스탠리로 4,400을 예상했다. BofA도 4,600을 예상했다. BMO와 오펜하이머는 각각 5,300, 5,330을 예상했다.
코스피는 12.88포인트(0.43%) 내린 2,999.55에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37%), SK하이닉스[000660](-1.56%), 네이버(-0.91%), 카카오[035720](-1.31%), 현대차[005380](-0.93%), 삼성SDI[006400](-1.08%), 기아[000270](-0.35%) 등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1%), 셀트리온[068270](1.49%)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2.04%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5.14%)이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4.16%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3.64%), 카카오게임즈[293490](1.65%)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1.00%), 엘앤에프[066970](-1.85%), 위메이드[112040](-1.38%)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오른 1,186.8원에 마감했다.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있는 중국은 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주민들의 출입을 일제히 봉쇄했다. 그 영향으로 중국의 동방항공과 에어 차이나는 지난 주말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홍콩은 인천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뒤 2주간 대한항공의 운항을 금지하기도 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또 거부했다. SEC는 크립토인과 발키리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을 거부했다. 이번 결정은 SEC가 반에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거절한 지 약 5주 만에 나온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동학 개미'를 겨냥한 본격적인 구애 경쟁에 나섰다. 세제 혜택과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공매도 개선 등 다양한 공약을 통해 개미투자자들의 '설움'을 달래 표심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코스피 5천 달성'을 거론했다.이재명 후보는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우리나라 주식은 해외 선진국에 비하면 정말 너무 저평가됐다"며 "코스피 5천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27일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등을 골자로 한 '1천만 개미투자자를 살리는 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을 발표했다. 불공정 세력에 대한 자본 제재에 초점을 맞춘 이 후보와 달리, 이날 윤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시장 논리에 따른 세제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 후보는 특히 주식양도세 도입 시점에 맞춰 증권거래세를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태국 ICT 기업 자스민, 비트코인 채굴 진입으로 주가 6700% 폭등
비트코인 채굴을 선언한 태국의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Jasmine Technology Solution Pcl) 주가가 무려 6700% 폭등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26일(현지 시간) 태국 ICT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이 지난 7월 말 비트코인 채굴 계획을 발표한 뒤 현재까지 주가가 약 7000%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장 가치가 최소 20억 달러(약 2조3700억 원) 이상인 글로벌 기술 회사인 자스민은 비트코인 채굴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는 3배로 뛰었지만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아직 회사에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소라 아사바프라파(Soraj Asavaprapha) 자스민 회장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의 강력한 반응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자스민 테크놀로지는 디지털 자산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수많은 태국 기업 중 하나이다. 소비자 가전 제조업체 AJ 어드밴스 테크놀로지(AJ Advance Technology Pcl)는 이번 달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첫 투자를 발표했다. 시암 커머셜 뱅크(Siam Commercial Bank Pcl)와 카시콘뱅크(Kasikornbank Pcl)도 암호화폐 신생 기업의 지분을 인수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제품에 대한 붐이 일어나 현지 라이선스 거래소의 거래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로 인해 규제 기관이 보다 엄격한 규칙을 제안하게 됐다.
자스민 테크놀로지는 몇 달 전에 운영을 시작한 이후 325개의 채굴기에서 8개의 비트코인만 채굴했다. 소라 회장은 7000개의 새로운 장치에 약 33억 바트(98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내년에 채굴 사업이 훨씬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2022년 말까지 비트코인 채굴 사업의 수익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에 있는 글로블렉스 증권(Globlex Securities Co.)의 분석가인 윌라시니 분마순성(Wilasinee Boonmasungsong)은 "비트코인 채굴은 태국에서 매우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의 펀더멘털, 가치 평가 및 수익 예측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개척자라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환영을 받았지만 규제 위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태국 은행은 지난 달 규제 당국이 금융 시스템과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다 자세한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현지 라이선스 암호화폐 거래소 7곳의 거래액은 2210억 바트(65억8000만 달러)로 1년 전의 180억 바트에 비해 엄청나게 급증했다.
소라 회장은 자스민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토큰을 판매할 수 있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 달러 이상인 한 채굴 사업이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현지 규칙은 자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7일 현재 약 5만1000달러 수준으로 거래 중이다.
한편, 자스민 테크놀로지의 첫 9개월 순이익은 전통적인 통신 관련 사업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1억5000만 바트를 기록했다. 야후 파이낸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초 최고가를 경신한 이 회사 주식은 지난 12개월 수익의 약 500배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2022년 가격 8만 달러 예측…"BTC 현물 ETF 승인할 것"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21년 연초에 비해 70% 이상 상승해 2022년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야후파이낸스는 26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2021년은 채택 및 가격 조치 측면에서 훌륭한 해였다면서 최근 약세 추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은 연초부터 크게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2021년 70% 이상 가치 추가
2021년 연말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암호화폐로 남아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지난 52주 동안 가치가 크게 증가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금과 같은 주요 금융 자산을 능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2주 동안 72%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2017년 사상 최고치인 2만달러를 넘어선 후 2020년 12월 말 코인당 약 3만200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021년에 2020년 랠리를 계속했고 지난 4월 6만4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빠르게 도달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6만9000달러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암호화폐 공간에 진입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전기 자동차에 대한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스태래티지는 계속해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축적했고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기 위한 법안을 채택했다.
그밖에 튜더 인베스트먼트의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억만장자 투자자 알랜 하워드(Alan Howard), 레이 달리오(Ray Dalio) 및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와 같은 잘 알려진 투자자는 모두 관리 펀드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많은 자산 관리 회사가 거시적 주제 투자로 장기 비트코인 할당을 발표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사상 최고치인 6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의 강력한 암호화폐 관련 활동 금지로 비트코인은 5월부터 9월까지 실적이 저조했다.
중국은 네이멍구와 쓰촨 등 여러 지방에서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강력하게 금지시켰다. 케임브리지 대체금융연구소에 따르면 단속 전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의 약 70%를 차지했다. 따라서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금지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해시율이 크게 하락했다. 그로인해 비트코인의 가격은 가치의 50% 이상을 잃고 7월에 3만 달러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단속에서 그치지 않았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금융 기관과 기업이 암호화폐 관련 거래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했다.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처리하다 적발된 회사는 제재를 받았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암호화폐 단속 결과 자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 활동을 효과적으로 종료했다. 따라서 수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한 알리바바와 비트메인(Bitmain)과 같은 회사는 중국 거주자에게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판매를 중단했다.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공격과 막대한 에너지 사용량도 약세 실적에 기여했다. 테슬라는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환경적 우려로 인해 비트코인 지불 방법을 중단했다가 이후 완화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채굴자들이 중국에서 나와 유럽과 북미로 이동하면서 9월에 반등했다. 채굴 해시레이트는 회복되기 시작했고 다른 개별 채굴자들은 미국, 카자흐스탄, 이란, 캐나다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새롭게 채굴을 시작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승인했다. IMF와 같은 글로벌금융 기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은 이미 결실을 맺고 있다.
비트코인은 천천히 상승해 11월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6만904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총 암호화폐 시가 총액도 3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와 더 많은 기업의 진입은 암호화폐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은 계속 하락해 현재 사상 최고치에서 약 30% 떨어져 27일 현재 약 5만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의 저조한 실적은 거래소가 중국에서 영업을 중단하고 중국 거래자들이 돈을 잃기 전에 비트코인을 판매함에 따라 중국에서의 매도 압력에 기인한다.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
2022년은 암호화폐 시장, 특히 비트코인에 추가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잭 도시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트위터 CEO직을 사임하고 스퀘어(Square)의 이름을 블록(Block)으로 변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2년이 비트코인에 더 나은 해가 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기업 개발 및 글로벌 확장 부사장인 비제이 아이야르(Vijay Ayyar)는 2022년 미국이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출시된 비트코인 선물 ETF는 약 5~10%에 달하는 계약을 롤오버하는 데 필요한 높은 비용을 감안할 때 소매 친화적이지 않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증가하는 압력 또는 증거는 2022년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을 가리키고 있다. 주로 시장이 이제 하나를 지원할 만큼 크고 성숙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C)를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기 위해 신청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SEC가 내년에 적어도 한 개 정도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제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전문 공인 회계사 케이트 월트만(Kate Waltman)은 비트코인이 2022년 1분기에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이 분야에서 가장 지식이 풍부한 교육자들은 2022년 1분기 또는 그 이전에 10만달러의 비트코인을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년 비트코인의 기술적 예측
비트코인의 기술 지표는 최근 몇 주 동안 코인의 저조한 성과로 인해 현재 부정적이다. MACD 라인 RSI(상대강도지수) 46은 여전히 약세 지역 내에 있으며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매도 압력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장기 지표는 비트코인이 잘 수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BTC는 4만7272달러에서 200일 단순 이동 평균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내년에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술 지표는 앞으로 몇 주 및 몇 달 동안 개선될 수 있다.
2022년 1월이 되면 중국의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채굴 해시레이트와 비슷하게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게 치솟을 수 있다. 그런 일이 발생하면 MACD와 RSI는 양의 영역으로 돌아간다.
월렛인베스토(WalletInvestor)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8만 달러 이상으로 거래를 종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인기 있는 분석가 플랜B는 2021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약세에 부딪히자 5만 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14년 차에 접어든 비트코인이 2022년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터키 대통령 "암호화폐 규제 법안 준비 완료" 外
■ 터키 대통령 "암호화폐 규제 법안 준비 완료"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공식 석상에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세계 암호화폐 사용자의 16% 이상이 터키 출신이며, 국가별 암호화폐 사용자 수 순위에서 터키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 스페인 정부, 국민에게 암호화폐 보유 정보 제공 요구
인베스팅닷컴에 다르면, 스페인 재무부가 국민에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보유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일부 국민은 이미 당국으로부터 정보 요구 서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자는 2017년 이후 4년 간 암호화폐 보유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현지 규정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수익이 6000유로 이하일 때 적용되는 세율은 19%이며, 20만유로 이상이면 26% 세율이 적용된다.
■ 日 국세청, 암호화폐 과세 FAQ 업데이트...스테이킹, 대출 과세 포함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National Tax Agency)이 암호화폐 과세 관련 FAQ를 업데이트, 스테이킹과 대출에서도 채굴과 같은 규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과세 시 취득 당시의 엔화 가격을 기준으로 과세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NFT와 토큰 에어드랍과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통과된 일본 2022 회계연도 과세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발행 업체는 실제 토큰의 판매 여부를 떠나 모두 세금을 내야 한다. 대략적인 세율은 약 35%다.
코인데스크는 과중한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이미 8개 업체가 일본을 떠났다고 전한 바 있다.
■ UAE, 내년부터 암호화폐 사기 범죄에 최대 5년 금고형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미디어 더내셔널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아랍에미리트 관할 지역 내 암호화폐 사기 혐의가 인정된 범죄자에게 최대 5년의 금고 및 최대 100만 디람(약 27.26만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UAE 현지 변호사 하산 엘하이스는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방안이 담긴 신규 사이버범죄 처벌법은 2022년 1월 2일(현지시간) 정식 발효된다. 이를 통해 UAE 내 사이버 보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의 허가 없이 발행되는 암호화폐에 대한 처벌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도 암호화폐 위원회 "암호화폐 광고 지침 조만간 발표"
인도모바일온라인협회(IAMAI) 계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위원회(BACC)가 암호화폐 광고 지침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더힌두비즈니스라인에 따르면, 인도 거래소 코인스위치 쿠버 설립자 겸 BACC 회장인 아시시 싱할(Ashish Singhal)은 "인도 광고표준위원회와 논의 중"이라며 "모든 암호화폐 업체들이 광고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라 말했다.
카르다노 기반 플랫폼 ‘로켓패드(Rocketpad)’, 첫 번째 IDO 런치패드 공개
카르다노(Cardano, ADA) 기반 자금 조달 플랫폼 로켓패드(Rocketpad)가 첫 번째 프로젝트 공개(IDO) 런치패드 출시 상황을 발표했다.
IDO 출시를 앞둔 로켓패드는 최근, 지갑 연결 API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API 게이트웨이를 사용해 사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이는 디도스(DDoS) 공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사용자에게 친숙하면서 모바일 버전과 데스크톱 버전 접속 모두 지원하는 폴리쉬드 UI/UX(Polished UI/ UX) 템플릿과 디자인 단독 데모도 출시했다.
로켓패드는 부트스트랩(bootstrap)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질적으로 훌륭하지 않은 프로젝트를 분류하면서 더 공정한 토큰 유통과 개발자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확보를 지원한다. 로켓패드의 자체 발행 토큰인 로켓($Rocket) 활용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구상됐다.
또, 로켓패드는 로켓 토큰 홀더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공정하면서 완전히 탈중앙화된 IDO 런치패드 플랫폼 구축하기도 했다. 로켓패드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로켓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로켓 토큰은 블록체인 내 다른 토큰과 거래할 수 있어, 사용자의 유동성 공급과 시장 형성이 가능하다. 토큰 교환을 원하는 사용자는 로켓 토큰을 구매하고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유동성 공급자는 예치금을 받게 된다. 로켓 토큰은 카르다노 생태계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토큰 소각(token burning)' 기능도 지원하며, 기존 토큰 유통과 가치 상승을 지원한다.
로켓패드는 NFT의 업계 내 중요성과 활력에 주목해, 단독 NFT 보상 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로켓패드팀은 NFT 보상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꾸준히 진행할 것인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로켓패드는 카르다노 네트워크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알럼나이 플러터스 파이오니어(Alumni Plutus Pioneer)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켓 토큰 구매 방법은 거래소에서 ADA 구매한뒤, 구매한 ADA를 YOROI WALLET으로 전송한다. 그리고 YOROI WALLET에서 SEED SALE 주소로 ADA 보내면 된다.
세계 최대 유방암 자선단체, 시바이누·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 허용
세계적인 유방암 퇴치 재단 Susan.G.Komen(수잔 G. 코멘)이 시바이누(Shiba Inu, SHIB)와 도지코인(Dogecoin, DOGE)를 비롯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수잔 G. 코멘은 기부 솔루션 '더 기빙 블록(The Giving Block)'과 협력해 암호화폐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도질론마스(Dogelon Mars, ELON)와 같은 인기 '밈' 코인과 갈라(Gala, GALA), 오키드(Orchid, OXT), 시빅(Civic, CVC)과 같은 다소 알려지지 않은 코인이 포함돼 있다.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보유자는 현금 대신 암호화폐를 기부하는 것이 세금 효율적이기 때문에 권장되고 있다"며 "미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은 세금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리플의 XRP 가격은?..."SEC 승소 시 5달러 간다"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내년에 5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글로벌 금융매체 FX엠파이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X엠파이어는 "2021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다수의 주요 암호화폐가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및 웹 3.0의 채택 증가와 시장 인지도 향상으로 대부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가총액도 1월 최저치인 7,360억 달러에서 11월 최고치인 3억 90만 달러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비트코인(BTC)의 도미넌스(dominance, 시총 비중)은 타격을 받으면서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 BTC 도미넌스는 1월에 73.63%였지만 9월에 2021년 최저치인 39.56%로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또, 매체는 "XRP도 올해 319% 급증했지만 리플랩스(Ripple Lab)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여파로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다"며 "현재 시가총액 3위인 바이낸스 코인(BNB)은 올해 1,356% 급등했으며 카르다노의 에이다(ADA, 6위)는 691% 상승했다. 특히 현재 시가총액 5위인 솔라나(SOL)는 1년 동안 무려 12,764%나 폭등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1년 1월 XRP는 전년도 최고 0.7872달러에서 2021년 1월 최저 0.2108달러로 급락한 후 4월에 2021년 최고 1.9660달러까지 치솟았고, 다시 0.50달러 수준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올해 말 SEC와의 유리한 합의에 대한 희망으로 현재 XRP은 1.00달러 저항을 테스트하고 있다.
한편 2022년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매체는 "내년 XRP 시장은 올해 초보다 더 낙관적이다"면서도,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리플랩스와 SEC 간 소송과 미국 비영리 정부 감시 단체 엠파워 오버사이트(Empower Oversight Whistleblowers & Research)와 SEC 간 소송의 결과에 따라 XRP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엠파워는 리플에 대해 편향적이라고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XRP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FX엠파이어는 "두 소송의 결과 외에도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도 XRP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두 변수 모두 낙관적일 경우 XRP는 2018년 1월 사상최고가인 3.35달러를 넘어 5달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반대로 비관적인 상황일 경우 0.5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게임하면서 코인 벌자"… 위메이드, '갤럭시 토네이도' 31일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on WEMIX'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7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NT게임즈가 개발한 갤럭시 토네이도 on WEMIX는 오는 31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등을 제외한 전 세계 174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하며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자원이 고갈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고 발전시키는 스토리 캐주얼 슬롯 게임이다. 조작이 간단하며 여러 이용자들 간 경쟁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매주 펼쳐지는 순위 경쟁으로 게임 코인 '토네이도 토큰'을 얻을 수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월 NT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위믹스 플랫폼에서 함께 한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이호대 NT게임즈 대표는 "갤럭시 토네이도는 가장 쉽고 명확한 목표로 이용자들에게 P&E(Play and Earn·게임을 즐기면서 재화를 얻는 게임)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위믹스 플랫폼과 협업은 경쟁과 보상에 대한 선순환 구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장르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장기적인 라이프 사이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떼아의 코인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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