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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1년 12월29일 떼아의 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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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흔들 WHO 오미크론 "비상사태" 국채금리 비트코인 유가 환율↓

오미크론이 전세계를 흔들면서 미국 뉴욕증시도 연일 요동치고 있다. 오미크론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락했다가 오미크론이 단순감기로 전환되고 있다는 연구보고와 화이자의 먹은 치료제는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비트콩이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WHO 세계보건기구의 오미크론 비상령이 나와 뉴욕증시가 긴장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물론 국채금리과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그리고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도 오미크론 의 영향권에 들었다.

 

3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WHO는 이날 "오미크론과 관련된 전반적인 위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훨씬 높은 속도로 전파되며 많은 나라에서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은 세계 각지에서 맹렬한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의 수도 팬데믹 이래 최고치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르헨티나, 그리스, 포르투갈 등지에서도 연일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약 144만명으로, 지난해 12월 수준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가 44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9일 아시아 증시는 오미크론ㅌ 쇼크 속에 연말을 맞아 대부분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연말 포지션 조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계감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3.11포인트(0.91%) 하락한 3,597.00에, 또 선전종합지수는 20.41포인트(0.81%) 내린 2,494.41에 마쳤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94.02포인트(0.83%) 하락한 23,086.54에, 또 항셍H 지수는 95.69포인트(1.17%) 내린 8,098.76에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 에서의 나스닥 지수 하락 여파로 IT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항셍 지수는 6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62.28포인트(0.56%) 내린 28,906.88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6.03포인트(0.30%) 떨어진 1,998.99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114.888엔 선이다. 대만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51.47포인트(0.28%) 오른 18,248.2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배당락 효과에 하락 마감했다. 26.95포인트(0.89%) 내린 2,993.29에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현금배당액이 작년과 같다고 가정할 때 이날 코스피가 42.03포인트(1.39%)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날 밝혔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는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하는데, 이를 고려해 이론적으로 추산한 지수 하락 폭을 배당락 지수라고 한다. 삼성전자[005930](-1.87%), SK하이닉스[000660](-0.39%), 네이버(-0.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1%), 현대차[005380](-0.93%), LG화학[051910](-0.63%), 기아[000270](-1.30%) 등이 하락했다. 카카오[035720](0.44%), 삼성SDI[006400](1.84%) 등은 상승했다. 대신증권(-8.73%), DB손해보험[005830](-8.63%), 삼성증권[016360](-8.35%), 삼성카드[029780](-7.57%), 삼성화재[000810](-7.43%), NH투자증권[005940](-6.99%) 등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은 배당락일을 맞아 크게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6.9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6.34%), 에코프로비엠[247540](-3.93%), 카카오게임즈[293490](-3.76%), 펄어비스[263750](-3.43%)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186.5원에 마감했다.

 

앞서 29일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연말 차익실현 매물에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83포인트(0.26%) 오른 36,398.2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4포인트(0.10%) 하락한 4,786.3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9.54포인트(0.56%) 하락한 15,781.72로 각각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제적 여파와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 등이 이슈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 절반인 5일로 낮춘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애플은 코로나 확산세에 뉴욕시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애플은 뉴욕시 애플 매장에 방문 고객은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 뒤 이를 점포 밖에서 수령하게만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진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도 동시에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들은 오미크론의 병원성이 델타 변이보다 약하다면,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를 밀어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63.9%로 예상했다. 내년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6.7%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4포인트(0.79%) 하락한 17.54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은 '산타 랠리' 이후 하락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크게 떨어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3일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서 벗어나 '산타 랠리'를 펼치자 동반 상승하면서 거의 2주 만에 5만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고평가 기술주 등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 WHO은 오미크론 비상령을 내렸다. 오미크론이 '단순 감기'라는 일부의 판단에 대해서도 여전히 아직은 성급한 결론이라면서 방역 단계를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일주일 만에 무려 11% 증가했다면서 위험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알리며 각국에 방역 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준 주요 이슈들에 대해 출입기자단 설문을 진행해 ‘2021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최고 뉴스로는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가 꼽혔다.

 

뉴욕증시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2천만달러(약 1조2천102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각했다. 머스크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테슬라 주식 93만4천90주를 추가 매각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로써 지난달 6일 트윗 이후 테슬라 주식 1천560만주를 매각해 164억달러(약 19조4천553억원) 정도를 확보했다. 머스크가 매각을 공언한 10% 지분은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물량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대략 1천700만주 정도이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 3일 오전 9시 35분 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2022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의 정규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장 종료 시간은 평소대로 오후 3시 30분이다.

 


 

데이터트랙 "뉴욕증시 1월 효과 큰 기대 마라"

주식시장이 전통적으로 새해 첫 달인 1월에는 강세를 보이는 것을 뜻하는 '1월 효과'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데이터트랙 리서치는 28일(현지시간) 내년 1월에는 올해와 같은 주식시장 강세 흐름이 되풀이될 것으로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앞서 JP모건이 27일 새해 주식시장 상승세를 뜻하는 1월 효과가 내년에도 반복될 것이라면서 시장 흐름보다 변동폭이 큰 이른바 '하이베타' 종목을 노리라고 권고한 것과 다른 전망이다.

 

그러나 1월 효과에 대한 JP모건과 데이터트랙의 엇갈린 전망은 속 내용으로 보면 크게 차이가 없다.

 

JP모건도 내년 1월에는 올해와 지난해 같은 대규모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1월 효과에 따른 상승세는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 더 큰 폭으로 주가가 오르는 하이베타 종목들에 투자하라고 권고했다.

 

■ S&P500 지수, 30% 가까이 폭등

 

CNBC에 따르면 데이터트랙의 이같은 비관은 JP모건처럼 이전 통계를 토대로 나왔다.

 

데이터트랙은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오른 이듬해 1월에는 주식시장 상승세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뉴욕 주식시장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올해 28% 넘게 급등했다. 배당수익까지 더하면 상승폭은 29%를 넘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봉쇄로 침체됐던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이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팬데믹 봉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대대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나서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떨어트리고,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퍼부으면서 조달 금리가 하락하고, 돈이 넘쳐난 것도 주가 급등의 동력이 됐다.

 

■ 큰 장 뒤에는 1월 상승세 미미

 

그러나 데이터트랙은 이처럼 큰 장이 서고 난 뒤에는 이듬해 1월 주식시장 흐름이 그 전해와 같은 강력한 흐름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데이터트랙 공동 창업자인 제시카 레이브는 28일 분석노트에서 다음달에도 올해와 같은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레이브는 내년에 주가가 갑작스레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축소에 따른 위험자산 털어내기부터 주식시장 전환에 따른 불안감, 경제전망 악화 등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악재들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트랙에 따르면 1980년 이후 S&P500 지수는 이전 1년간 상승률이 20%를 넘은 경우 이듬해 1월 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최악은 1990년 1월이었다. 1989년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이듬해인 당시 S&P500 지수는 6.9% 하락했다.

 

■ 1월 초 상승세, 결국 끊길 것

 

데이터트랙에 따르면 전년 지수 상승률이 20%른 넘은 경우 이듬해 1월초에는 대개 거래일 기준으로 첫 닷새 동안 S&P500 지수가 상승세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흐름은 오래 못간다. 1월말로 가면서 모멘텀이 사라지고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으로 돌아선다.

 

S&P500 지수는 내년 불확실성을 맞아 두자리 수 상승세를 지속한지 3년째인 올해를 뒤로하고 부진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데이터트낵은 전망했다.

 

오미크론변이 확산과 이에따른 인력부족, 경제활동 위축이 기업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연준이 통화완화 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굳힌 상태라 유동성 축소 영향도 간과할 수 없다.

 

레이브는 미 기업실적이 여전히 탄탄해 미 주식시장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는 있지만 비관적 변수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내년초 주식 비중을 어떻게 조정할지 진지하게 검토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또 와르르 '포지션 청산' 암호화폐 강타 뉴욕증시 3번째 산타랠리

 

미국 뉴욕증시에서 지수 선물이 다시 조금씩 오르고 있다. 하루 전 나스닥이 떨어지고 다우지수가 오르는 등 혼조양상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지수선물의 상승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돠 다우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번의 산타랠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지코인등 암호화폐는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의 대폭락 신호탄으로 우려하고 있다.

 

2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 등 주가지수 선물은 이 시각 현재 모두 오르고 있다.<뉴욕증시 지수선물 시세표 참조>

 

이에 반해 암호화폐는 급락하고 있다. 이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는 장중 6% 까까이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등은 연말 시장에서의 거래량 부족과 포지션 청산 등이 하락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특히 선물에서의 포지션 청산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대부분에서 포지션 청산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포지션 청산이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가 손실을 볼 상황일 경우 중개업자가 거래소 측에서 손실이 나지 않도록 청산을 강제하는 것이다. 이날 가상화폐 롱포지션이 대거 청산됐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이같은 포지션 청산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흔들리고 있다.

 

앞서 한국시간 29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연말 차익실현 매물에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83포인트(0.26%) 오른 36,398.21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4포인트(0.10%) 하락한 4,786.35로 끝났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9.54포인트(0.56%) 하락한 15,781.72로 장을 마쳤다.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선물 시세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미크론 비상령을 내렸다. 오미크론이 '단순 감기'라는 일부의 판단에 대해서도 여전히 아직은 성급한 결론이라면서 방역 단계를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일주일 만에 무려 11% 증가했다면서 위험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알리며 각국에 방역 조치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WHO는 "오미크론과 관련된 전반적인 위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훨씬 높은 속도로 전파되며 많은 나라에서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폴카닷(DOT), 독일 통신 대기업 도이치 텔레콤과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폴카닷(DOT)이 독일 통신 대기업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28일(현지시간) 독일 통신 대기업 도이치 텔레콤의 자회사인 T-시스템스 MMS(T-Systems MMS)가 폴카닷 네트워크 보안 및 유지 관리 인프라 사업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독일 거대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의 자회사인 T-시스템스 MMS((MultiMedia Solutions)는 폴카닷 네트워크 보안 및 유지관리에 자체 인프라와 함께 참여하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폴카닷의 DOT 토큰을 취득한다.

 

패리티(Parity) 프로젝트가 개발한 '블록체인' 인프라 폴카닷은 독일 거대 통신기업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 T-시스템 MM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발표에 따르면, T-시스템스 MMS는 "블록체인 간의 안전한 통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T-시스템즈 MMS가 인프라를 활용해 폴카닷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검증자로 참여한다. 이밖에 T-시스템스 MMS가 DOT 토큰을 인수해 폴카닷 메인체인에서 구동되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사진=폴카닷 트위터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 부족 해결

 

폴카닷 네트워크의 토종 토큰인 DOT는 현재 320억 달러(약 38조 원)가 넘는 가치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기준 10위에 올라 있다. 이번 발표에는 T-시스템스 MMS가 획득한 DOT 토큰의 양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폴카닷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데이터 사일로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 부족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카닷의 중앙 체인인 폴카닷의 릴레이 체인은 파라체인(parachain)이라고 하는 서로 다른 병렬 네트워크 간의 상호 작용을 조정한다. T-시스템스 MMS는 폴카닷 네트워크에 검증자로 참여함으로써 독립적인 블록체인 간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 교환을 지원한다.

 

인프라 제공 및 운영을 위해 도이치 텔레콤 자회사는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Open Telekom Cloud, OTC)를 사용한다. T-시스템스 MMS에 따르면 OTC는 유럽 법률 프레임워크에서 보안 및 규정 준수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며, '오픈 텔레콤 클라우드의 독립성이 탈중앙화와 그에 따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복원력'을 뒷받침한다.

 

연결된 세계의 미래 비전

 

T-시스템스 MMS의 블록체인 솔루션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디트리히(Andreas Dittrich) 박사는 "도이치 텔레콤으로서, 우리는 항상 사람과 기업의 협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제는 분산 기술도 지원한다. 폴카닷(Polkadot)은 서로 다른 특성의 다양한 블록체인이 공유 보안 하에서 임의의 교차 체인 통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이기종 다중 체인 네트워크다. 우리는 연결된 세계에 대한 이러한 미래 비전을 전적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회사 정보에 따르면, 도이치 텔레콤은 2억4200만 명의 모바일 가입자, 2700만 개의 유선망 회선, 2200만 개의 광대역 회선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 기업 중 하나다. 약 2만8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자회사 T-시스템스는 "엔드 투 엔드(E2E) IT 솔루션을 통합해 모든 산업 및 공공 부문의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 개인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 수집…불법 거래 단속용

 

러시아 중앙은행이 불법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개인간의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28일(현지 시간) 러시아 중앙은행(CBR)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고객 등 개인 간 일부 송금 관련 정보를 시중은행으로부터 입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규제당국이 불법 운영을 하고 있다고 고발하는 온라인 암호화폐 거래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교환 확인

 

러시아 중앙은행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특정 거래를 단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인 간의 송금을 처리하는 금융 기관에서 추가 데이터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서적제작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등 가명(Dummy percon)으로 등록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

러시아 경제전문 포털 RBC는 28일(현지시간) 감독당국이 은행에 거래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최초 보고서에 따르면 CBR은 러시아인 간 송금에 관한 정보를 요청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송금자와 자금 수령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다.

 

프라임(Prime)이 인용한 보도 자료에서 러시아 통화 당국은 이번 조치가 개인의 거래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 시민들과의 합의를 위한 금융 시장 참여자들인 "암호화폐 거래소, 온라인 카지노, 비양심적으로 가상 개인에게 발급된 결제 카드와 지갑 사용과 관련된 위험 영역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플랫폼이 불법적인 운영에 사용될 수 있는 경우에만 개인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기관으로부터 익명화된 데이터를 수집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거래에 대해 새로운 보고 절차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주장하며 동일한 수취인에게 몇 시간 내에 복수의 거래로 많은 금액이 이체되는 특정 경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CBR은 이러한 거래가 민간인과 소기업 간의 일반적인 지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중앙은행은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거래가 관찰될 경우 은행 등록부에서 추가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지만 개별 고객 식별에 사용될 수 있는 정보는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 1월 시행된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률'의 적용범위 밖에 거래와 채굴 등 관련 활동이 많이 남아 있어 암호화폐를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러시아 하원(State Duma)의 실무 그룹이 주최한 위원회에서 러시아은행은 비트코인 등의 자국 내 자유로운 유통 허용과 결제 사용에 대해 반대하는 오랜 입장을 견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당국은 코인거래 플랫폼 등 특정 수취인에 대한 카드결제를 차단하는 등 러시아인들의 암호화폐 자산 투자를 막기 위한 옵션도 모색 중이다. 이는 최근 발간된 2021년 2분기와 3분기 금융안정성 개요에서 러시아어권 주민들의 연간 디지털 화폐 거래 규모가 약 50억달러(약 6조 원)에 이른다고 추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벤처캐피털 펀딩, 2022년에도 비트코인 부양 전망

새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예상…"비트코인 10만달러 간다"

 

 

 

2022년에도 벤처캐피털(VC) 펀딩이 비트코인을 부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스닥은 28일(현지 시간) 특히 새해에는 벤처캐피털 펀딩이 많아지면서 2022년 기관투자자의 머니가 늘어나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핀치북(Pinchbook)에 따르면 올해 벤처캐피털 머니가 암호화폐로 유입된 금액은 300억 달러(약 35조 원)로 예년 수준을 훨씬 능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비트코인 선물거래 펀드(ETF)가 마침내 미국 시장을 강타하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벤처캐피털 머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비트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내세운 이더리움과 같은 활용 사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일차적으로 가치의 저장소로 여겨지지만, 여전히 전체 암호화폐 공간을 대표한다. 또한 2021년 들어 대체 불가능한 토큰(NTF),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공간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벤처캐피털 기업들이 2021년 암호화폐 시장에 약 300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도표 출처=핀치북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캐피털 LLC의 총괄 파트너인 스펜서 보가트는 "우리는 단순한 디지털 골드를 넘어섰습니다. NFT, Web3.0, 분산형 소셜 미디어, P2E(Play-to-Earn,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의 하위 범주로서 금융 서비스, 예술, 게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투자자들에게 '우리는 충분한 노출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벤처캐피털들이 암호화폐를 넘어 기회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은 명백한 징후다. 다른 암호화폐 관련 벤처에 대한 관심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피치북 애널리스트인 롭 르는 "투자자들은 모든 것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벤처캐피털 기업들이 2021년 암호화폐 시장에 약 300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도표 출처=핀치북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은 2022년에 얼마나 가격이 치솟을까. 벤처캐피털 머니가 암호화폐에 계속 쏟아질 수 있다면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암호화폐로서 수혜를 받아야 한다.

 

더 많은 ETF 제공자들이 승인을 받기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 앞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 관련 상품을 밀어내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SEC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펀드의 승인을 내년으로 계속 연기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 대한 수요가 있는 한, 투자운용사들은 SEC를 통과하기 위해 상품을 계속 조정할 수 있다.

 

자본시장은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금융으로부터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한 시점인 2022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것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2022년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legraph)는 "일부 트레이더들이 주식 대 흐름 가격 모델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인 '데코데자(DecodeJar)'는 여전히 BTC가 향후 몇 달 안에 10만 달러 가격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분석가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가격이 2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란, 3월까지 비트코인 ​​채굴 금지…겨울 전력난 우려

정전 대비 2022년 3월 6일까지 공인 암호화폐 광산 폐쇄 명령

이란이 겨울철 전력난을 우려해 2022년 3월까지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했다.

 

비트코인매거진은 28일(현지 시간) 이란은 정전을 우려해 올해 두 번째로 비트코인 ​​채굴 작업을 제한했다면서 면허가 있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은 내년 3월까지 폐쇄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란은 과도한 에너지 수요로 인해 산업 소비자에게 전송되는 전력이 감소했다.

 

이란은 겨울철 에너지 그리드에 대한 전력 수요를 완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지난 여름에 이어 또 다시 폐쇄 명령을 내렸다. 면허가 있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2022년 3월에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영 이란 그리드 매니지먼트(Iran Grid Management Co.)의 이사이자 이란 전력 산업 대변인인 모스타파 라자비 마슈하디(Mostafa Rajabi Mashhadi)는 정전 위험을 줄이고 전국 가정의 전력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 조치가 3월 6일까지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가동을 중단해 약 209메가와트의 전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보고서는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활용하고 있는 다른 전력 배급 조치에는 일부 지역의 가로등 끄기와 사무실의 에너지 사용 제한이 포함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가정에서 개인과 대규모 산업 단위 모두에 의해 수행되는 암호화폐 불법 채굴에 대해서도 단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무면허 사업자들은 60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며,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 점유율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정부는 지난 5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일시적인 금지는 허가 및 승인되지 않은 작업이 전기의 2300에 대한 MW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여름 동안 비트코인 채굴업자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지난 10월 금지가 해제되고 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온라인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지난주 이란 가스 회사는 성명서를 통해 "이란의 가정 부문 일일 가스 수요는 사상 처음으로 전례 없는 일일 5억 7000만 입방미터로 치솟았고, 천연가스 생산량은 하루 8억 입방미터로 '최대치'에 달했다며 "과도한 수요로 인해 산업 단위에 대한 전력 공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 거래소 폐쇄에도 투자 지속

가상 사설망 이용, 외국 이메일 등록 등 우회 투자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바이낸스와 후오비 거래소가 중국 본토에서 거래소를 폐쇄했음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28일(현지 시간)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2개의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위안화 지원을 종료함에 따라 해외 플랫폼에서 계속 가상화폐 거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올해 중국 본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플랫폼이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광범위한 비트코인 ​​채굴 단속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이번 단속으로 2017년 거래소가 역외로 강제 전환된 뒤 중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 거래 방식이 사라지면서, 이들 플랫폼의 위안화 장외거래(OTC)까지 종료했다. 기존에는 은행이나 흔히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통해 위안화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었다. 최소 8개의 다른 온라인 결제 플랫폼들도 다음 달부터 더 이상 위안화 구매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익명을 조건으로 SCMP와 인터뷰한 투자자들에 따르면,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법적 위험과 규제적 적대감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계속하기 위한 일반적인 접근 방식에는 가상 사설망(VPN) 사용, 외국 이메일 주소 등록, 자산을 덜 중앙화된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SCMP는 전했다.

 


 

이더리움 폭락으로 고래 감소…4000달러 아래서 덤핑 암시

이더리움 고래, 2017년 이후 최저 기록

최근 이더리움이 4000달러 아래로 폭락하면서 이더리움 고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 시간) 이더리움은 기본 토큰인 ETH가 가까운 시일 내에 더 많은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암시가 나오면서 가장 부유한 투자자(고래)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지난 27일 최소 1000 ETH를 보유한 이더리움 주소 수가 6292개이며, 이는 2017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최소 1000ETH가 들어 있는 이더리움 고래의 지갑 수가 최근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출처=글래스노드

 

온체인 분석가는 일반적으로 소매 및 기관 감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소 간의 ETH 분포를 관찰한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1000 ETH(약 392만 달러)를 초과하는 지갑을 '고래'로 본다. 고래들은 주로 대량 판매 및 또는 구매 주문을 통해 중간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위 고래의 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가장 부유한 이더리움 지갑 소유자 사이에서 지속적인 판매 추세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최소 1만 ETH(약 392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 주소의 수가 6월 1208개에서 12월 28일 1156개로 약 4.5% 감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더리움 1만개를 보유하고 있는 고래 개체수. 이미지 출처=글래스노드

 

그러나 같은 기간에 ETH 1개를 구입하는 비용이 거의 450%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연간 기준으로 이더리움 1만 개를 보유한 지갑 숫자는 1065에서 1156으로 증가했다.

 

이더리움 소액 투자자 급증

 

고래와 달리 ETH를 소량 보유하는 지갑은 2021년 이더리움 가격 랠리의 최전선에 있었다 .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ETH 잔액이 0이 아닌 이더리움 주소의 수가 28일 7123만 개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최소 0.01 ETH(약 40달러)가 포함된 지갑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갑 수는 올해 초 1066만에서 2031만으로 급증했다.

 

한편, 최소 0.1 ETH(400달러)를 보유하는 주소는 2021년 1월 1일의 362만 개에서 이날 644만개로 급증했다. 이는 연초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에 대한 소액 투자자의 관심이 더 높다는 신호다.

이미지 확대보기잔고가 0.1 ETH를 보유하고 있는 소액 투자자들의 지갑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글래스노드

 

 

ETH 강세 반전

 

이더리움 고래의 수가 최근 줄어든 것은 ETH가 심리적 저항 수준인 40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나타났다 .

 

28일 ETH/USD는 3.27% 이상 하락해 3880달러로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이더리움이 12월 23일 하락 추세선을 저항으로 테스트한 후 시작된 광범위한 조정의 일환으로 나왔다.

 

아래 차트는 추세선이 '하강 쐐기'처럼 나타나는 내림차순 채널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이미지 확대보기하락 쐐기를 특징으로 하는 ETH/USD 차트. 사진=트레이딩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가격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32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레벨은 쐐기의 추세선이 수렴되는 위치다.

 

한편 독립 시장 분석가인 펜토시(Pentoshi)는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ETH가 '곰과 경쟁하는 영역' 사이에 갇혀 있기 때문에 현재 ETH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더리움(ETH)/USD 3일 가격 차트, 출처=트레이딩뷰, 펜토시

 

그는 28일 트윗을 통해 “어쩌면 바닥일지도 몰라.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그들이 시장에서 이것을 여러 번 제공하여 이와 같이 중요한 역사적 맥락이 있는 지역을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확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암호화폐 산업 "대체 레이어1 블록체인 각광받을 것" 전망 잇따라

2022년 암호화폐가 더 널리 채택되면 대부분 투자자가 어떤 방식으로든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탈 점프 캐피탈(Jump Capital)의 부회장 피터 존슨(Peter Johnson)은 2022년 암호화폐와 관련된 10가지 예측을 내놓았다.

 

피터 존슨 부회장이 올해 초 내놓은 비트코인 5만달러 도달, 스테이블코인 1000억달러,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암호화폐 기업 IPO 및 M&A 증가 등 예측은 대부분 실현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2022년에는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5000억 달러 달성 ▲USDC, UST가 USDT 제치고 시장 점유율 확대 ▲DAO가 조정 수단으로 기하급수적 성장 ▲DAO 거버넌스 설계 및 인프라 성숙 ▲빠른 블록체인 성장 지속 및 레이어2 도약 등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크로스체인 사용성 원활 ▲금융 기관, 핀테크가 크립토 제품 사용 ▲게임 제작사, 암호화폐 올인 ▲크립토가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 ▲기록적인 VC 자금이 크립토에 유입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케인 리서치도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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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 리서치는 "2022년에는 리플(XRP), 카르다노(ADA)가 10위권 밖으로 이탈할 것이다. NFT 열풍과 함께 솔라나, 테라 같은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대체 레이어1 블록체인이 계속해서 이더리움(ETH) 능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루나와 팬텀은 올해 각각 14823%, 13549% 상승했다.

 

그 외에도 ▲비트코인, S&P500지수 상승률 상회(올해 비트코인은 73%, S&P500은 28% 상승 ▲게임사 NFT 도입 가속화 ▲더 많은 암호화폐 기업 상장 러시, 이중 일부 기업 가치는50억달러 상회 전망 ▲비트코인 ETF, 2022년 말까지 100만 BTC 이상 보유할 것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라틴아메리카 등으로 더욱 분산될 것이라 전망했다.


 

2022년 금융기관 투자 트렌드는?..."수익률 높은 알트코인에 관심가질 것"

2022년에는 금융기관들이 직접적인 알트코인 투자에 나설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의 인사이트 총괄 노엘 애치슨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스며드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는 인프라 구축 외에도 직접적인 토큰 투자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융기관들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비트코인이 아닌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토큰 투자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목해야 할 이슈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 비트코인의 제도적 도입, 규제 도입 등을 꼽았다.

 

실제로 트레이딩플랫폼이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알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가 21%에서 현재 62%로 3배 상승했다. 현재 12046종의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38%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에 더블록은 이더리움(ETH) 대안으로 떠오른 레이어1 블록체인들이 올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블록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DeFi) TVL이 연초 161억달러에서 11월 30일 기준 1014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중 이더리움 디파이 점유율은 독점 수준에서 63%까지 하락했다.

 

이더리움 수수료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용이 저렴한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아발란체(AVAX) 등으로 사용자가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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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아케인리서치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코인(BNB)이 올해 1344% 가격 상승을 기록해 BTC, ETH보다 더 뛰어난 수익률을 보였다. BNB야말로 올해의 승자"라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생태계 역시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더리움 점유율의 일부를 빼앗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이 6% 하락, 라이엇 블록체인, 비트 디지털, 코인베이스가 4% 하락, 카난 크리에이티브가 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떼아의 코인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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