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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는 정중 신경이라는 것이 있다.
이 신경은 팔 위쪽에서 쭉 뻗어 나와 손에서 삼각형을 이루며 엄지, 검지, 중지, 약지로 이어진다.
그런데 정중 신경이 손목 즈음에서(수근관, 다른 말로는 손목 터널) 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손이 따끔따끔하거나 심하게 저리고 감각이 둔화된다.
이렇게 되는 원인이 호르몬이나 신신대사(임신, 폐경, 당뇨 등)에 있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손목 터널 증후군은 대개 어떤 사고의 후유증이나 (정원사나 목수, 육체 노동자 등의) 반복적 손동작이 원인이 된다.
팔과 손을 많이 써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연장을 항상 접거나 집어 올릴 때에도 가급적 손가락 끝에 무리를 주지 말고 손 전체를 써야 한다. 그래야한 손목을 풀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우리의 생활을 바꿔 놓았다.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손목 터널 증후군이 급증해서 이제는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직업병이 되었을 정도다.
그러므로 자세와 동작에 유의하고 장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마우스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제품을 추천한다. 자판 바로 앞에 손목 패드 혹은 도톰한 천을 깔아 두는 것도 좋다.
손목에 압박을 많이 받는 지점들은 풀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키보드도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춴한다. 잘 보면 키보드가 그냥 통으로 되어 있는 제품도 있고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제품도 있다.
후자의 경우, 두 부분이 양쪽 어깨와 나란히 놓여야 한다.
전자의 경우, 숫자 키 부분을 떼어 낼 수 있으면 떼어 내고 마우스가 어깨 바로 앞에 위할 수 있도록 조정하라. 마우스를 다루면서 무엇보다도 손목이 위로 들리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손목이 그런 식으로 꺽이는 것이 관절에는 치명적이다. 항상 팔꿈치 에서 손목까지가 상체와 수직을 이루게 하라. 팔이 책상에 닿는 지점이 손목보다 팔꿈치에 더 가까워야 한다.
지금까지 떼아의 건강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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