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 우유 등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졌지만 잘 못 보관하거나 조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다. 알고 먹으면 복, 그러나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두고 주의하도록 한다.
-분유나 연유, 우유와 같은 식품은 100도씨 이상 높은 온도에서 영양소가 파괴된다.
따라서 분유나 연유를 물에 타서 먹을 때는 반드시 70도씨 이하의 온도를 맞추도록 하며 우유는 끓이지 않도록 한다.
-술을 마실 때나 마신 후에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탄산음료는 인체에 알코올 흡수를 촉진 시킬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어 숙취가 오랫동안 남는다.
-차를 우릴 때는 10분 이내로 연하게 우리도록 한다. 만일 타닌산이 과다하게 나와 소화를 방해할 뿐 아니라 비타민B성분을 파괴하고 철분 흡수를 막기 때문에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날이 더울수록 음료는 체온에 맞춰 마시도록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체내에서 열을 많이 발산하여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는데 상대적으로 위장의 활동량은 줄어든다. 그래서 차가운 음료를 마신다면 위장이 자극받아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바로 내보내게 된다. 여름철에 찬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따라서 아무리 더워도 냉장고에서 막 꺼낸 음료는 마시지 않도록 한다.
-커피는 하루에 2~3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커피의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면서 동시에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신체리듬을 깨뜨리는 동시에 불면과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독이 된다. 또한,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유를 마신 후에 귤이나 오렌지(혹은 주스) 등 산성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귤이나 오렌지에 있는 강한 산성이 우유의 단백질과 만나면 응고 시켜 소화되지 않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될수 있으면 우유를 마신 후 30분이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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