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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전문가 박세아/건강정보

#38 음식건강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 (2)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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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먹을 때는 특히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온도가 맞으면 세균이 가장 번식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해산물이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해산물을 먹을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고 챙겨야하는지 알아두도록 한다.

-연어 등 각종 어패류에 생길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은 10도씨 이하의 냉장상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심지어 냉동상태에서도 살아남는다.) 리스테리아균은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 등 허약체질인 사람들에게는 복통과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30~40초 이상 가열하여 먹는 것이 안젆다.

-게를 날것으로 먹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먹어야 하며 5도씨 이하 저온에 보관해야 한다.

상온에 오래 두면 단백질이 부패할 때 생겨나는 히스타민이 점점 많이 생성되어두드러기나 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간장게장은 염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워 오히려 안전하다.

-새우나 가재 등을 아무런 양념도 하지 않은 채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한다.

갑각류에 주로 번시하는 기생충인 폐디스토마가 체내에 들어가면 폐나 장에서 성풍이 자라게 되어 패혈증세가 일어날 수 있으며 자칫 뇌나 눈에 들어가면 전신마비,안구돌출 등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물고기의 쓸개를 술에 타서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잘못된 상식이다.

쓸개에는 간이 해독하고 배설한 물질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자칫 날것으로 먹는다면 독성에 중독될 수 있다. 더욱이 알코올과 함께 먹는다면 심하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해산물과 과일은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특히 포도나 수박은 해산물의 단백질 생성을 떨어뜨려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며, 특히 갑각류와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C가 유독성 물질인 비소로 바뀔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떼아의 건강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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