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부모 둔 자녀들, 흡연 가능성 4배 더 높다
영국 정부의 새로운 캠페인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둔 자녀들은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부모들과 다른 보호자들에게 금연할 것을 촉구했다.
베터 헬스 스모킹 캠페인(The Better Health Smoking campaign)은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둔 10대의 4.9%가 흡연을 시작한 반면, 부모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 10대의 경우 1.2%만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발행한 새로운 영상에서, 건강 전문가들은 성인 흡연과 흡연을 하는 어린이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논의했다.
베터 헬스 스모크 프리 캠페인(Better Health Smoke Free campaign )은 성인 흡연자들이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를 강조한다.
이 영상에서, 영국 지역보건의(GP) 니갓 아리프 박사와 아동 심리학자 베티나 호넨 박사는 부모들에게 수십 년 동안 지속될 혜택을 얻기 위해 금연하겠다는 새해 결심을 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금연 분야의 두 전문가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닉 홉킨슨 교수와 앤서니 라버티 박사의 요청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매기 쓰룹 보건부 장관은 "이 연구가 부모들에게 금연에 대한 추가적인 동기를 부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새로운 캠페인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모와의 세대 간 흡연 연결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올해 담배를 영원히 끊어야 할 추가적인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아가 "NHS 금연 앱과 페이스북 지원, 매일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 온라인 개인 금연 계획을 포함해 부모와 보호자 및 금연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도움과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이 흔하게 겪는 '번아웃 증후군' 우울증과는 달라
현대인들이라면 과도한 업무부터 대인관계, 일에 대한 불만족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직무 스트레스와 더불어 정신적인 피로감을 경험한다.
이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의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고, 심장박동과 호흡이 빨라지면서 근육이 긴장되는 등 우리 몸에 변화가 일어나 에너지 소모가 많이 발생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하루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이 넘어가면서 에너지가 방전되어 흔히 말하는 '번아웃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인 3명 중 2명이 겪어봤을 정도로,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가지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게 되어 탈진에 이른 상태이다. 이로 인해서 무기력증, 직무 거부, 자기 혐오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번아웃 증후군이 생긴 사람은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 없고, 공감 능력도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우울증과는 다르다.
우울증도 여러가지 양상을 보이지만, 만성적으로 슬픈 감정이 꾸준하게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번아웃은 슬픈 감정이 동반되긴 하나 그보다는 극도의 피로감으로 의욕이 저하되고 즐거운 일이 줄어드는 감정 상태를 주로 보인다.
우울증의 경우 인생 전반과 연결되어 있지만 번아웃은 인생의 한두 가지 영역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한 심리치료사에 따르면 우울증은 희망이 없고 무기력한 상태라면 번아웃은 특정 업무나 역할로 인해 에너지가 소진됐을 때 즐거움이 사라지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과연 본인이 번아웃 증후군 상태라는건 어떻게 알수 있을까?
높은 피로감, 불안, 짜증, 회피, 동기 부족, 영감 부족, 중압감, 비관적 혹은 냉소적인 상태, 목표 상실, 불면증, 집중도 저하, 다운된 기분, 자동조정모드처럼 반복하는 업무, 단순 작업조차 버거움 등등 해당사항이 상당부분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기 위한 노력
일상 생활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건강하게 자고, 먹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단련해둬야 스트레스를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다. 감정 조절을 하는데도 유리하다. 운동을 할 의욕조차 없다면 가볍게 산책하면서 걷는 것도 좋다.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마쳐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누구도 완벽하게 모든 일들을 수행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장점을 알아주기보다는 직접적으로 비방하거나 깎아내리거나 에둘러 기분 상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미리 '내 사람 리스트'에서 제외시키고 걸러 듣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대처하면 된다. 어차피 평생 이끌고 갈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의욕이 부족하고, 흥미로운 일도 없고, 무기력한 상태에 머물러 있진 않은지 체크해야 한다. 만일 이러한 상태가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혹은 정신과를 찾아 전문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자신이 나약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의욕적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방치할 경우 우울증, 공황장애 등 더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소하게 넘기지 말고 평상시 일과 여가의 균형 밸런스를 맞춰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진다 '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걷기는 신체적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정신적 이점도 많은 운동입니다. 사실 규칙적으로 걷는 것은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만성 정신 건강 상태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비나 특별한 회원가입 없이 어디든지 걸어 다닐 수 있으므로 걷기를 시작하기는 하신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걷기의 이점
걷는 것에는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수면을 개선하고, 지구력이 좋아지며 ,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체력이 향상하고 , 피로가 감소하며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걷기는 뇌와 몸으로 가는 혈류와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추신경계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은 HPA 축이 스트레스 반응을 담당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걷기 운동하면 신경이 진정되어 스트레스 덜 받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 걷기를 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더욱 얻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 다른 사람과 함께 걷는 것은 엄청난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회적상호작용을 통하여 부정적인 기분을 개선할 수 있으며, 우울증을 예방하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일씩 한 번에 10~30분씩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걷기 루틴을 만드는 방법
새로운 걷기 루틴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다. 긴 산책을 계획하고 있다면 준비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칭을 진행하세요. 편안한 속도로 시작한 다음 빠르게 걷기로 전환하시면 좋습니다. 걷기가 끝나갈 때쯤에는 다시 속도를 늦추면서 되돌아옵니다.
외출할 때마다 편안한 도보 경로를 만들고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거리를 늘리면서 운동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면서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오래도록 걷는 것보다는 꾸준히 걷는 것이 걷기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좋은걷기방법은 약 30~45분 동안 한 번에 걷거나 10분 단위로 쪼개서 걷는 것입니다. 시계를 착용하여 시간을 측정하거나 만보계를 사용하여 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하기를 원하신다면 점심시간에 5분 걷기와 같은 간단한 목표부터 시작하세요. 이것이 일상이 되면 퇴근 후 20분 걷기와 같은 새로운 목표를 추가하세요. 산책을 위해 하루 중 충분한 시간을 찾으십시오. 이 계획을 사용하면 불가능해 보였던 계획을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산책을 즐겁게 하세요. 혼자 걷는 것이 싫다면 이웃이나 친구에게 함께 가자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함께하는 것을 통하여 활력을 얻는 사람이라면 걷기 그룹이나 헬스클럽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걸으면 지루하지 않게 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한 잔 쯤이야 괜찮다?…알코올 간질환 "금주만이 살길“
소주 하루 한 병 이상 마신 사람 약 90% 지방간 생겨
남성보다 여성이 간손상 심해
코로나19 감염병이 크게 번지면서 예년과 같은 연말연시의 흥청망청한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다.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면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이 제한돼 회식과 모임 등이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인들의 음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감지된다. 만남과 모임이 줄어든 대신 집에서 혼술을 즐기거나 반주를 곁들이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간 건강을 더욱 해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갖고 있는 입원환자 비율은 지난 3년간 평균 21%대를 유지해 오다가 지난해 3분기에는 29%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배달 음식과 함께 술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의 입원 비율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술은 영양소는 없고 열량은 높아 간에 지방으로 쌓이기 쉬우며, 지방을 분해하는 단백질 생성을 방해한다. 과도한 음주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면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간염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심하면 간이 재생력을 상실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생명 앗아가는 알코올 간질환
2013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은 연간 1인당 8.9ℓ의 알코올을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주(20도, 360㎖)로 따졌을 때 123.6병, 캔맥주(5도, 500㎖)로 계산하면 356캔에 해당하는 양이다.
실제 성인 한명이 연간 소비하는 양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수치는 주류 판매량을 전체 인구로 나눠 단순 계산한 것으로, 실제 음주를 하는 성인으로 한정하게 된다면 이보다 1인 술 소비량은 훨씬 증가한다.
'기분에 즐기는 한잔 술이 뭐 어때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음주로 인한 건강상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장병국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0만 명가량이 음주로 인해 사망하는데, 이는 모든 사망 원인의 약 4%에 해당한다"면서 "이 중 알코올 간질환은 알코올에 의한 사망의 25%를 차지해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알코올 간질환은 단순 지방증에서부터 간경변증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지방간, 알코올 간염 및 간섬유화를 동반한 만성 간염 혹은 간경변증으로 분류된다. 지방간은 하루에 알코올을 60g(약 소주 1병) 이상 마시는 사람의 약 90%에서 발생하며, 그 이하를 마시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장 교수는 "일반적으로 합병증이 없는 지방간은 증상이 없으며 약 4~6주간 금주를 하면 완전히 호전되지만, 5∼15%의 환자는 섬유화가 돼 간경변증으로 진행된다는 연구가 있다"면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g 이상의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간병증이 될 위험이 30%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술에 손상된 간, 어떻게 치료하나
출처-클립아트코리아알코올 간질환 환자 중 일부에서는 알코올 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 간염은 가벼운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절반 가까이에서 간경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술을 끊는다 하더라도 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 교수는 "음주량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음주량과 알코올 간질환의 발생이 완전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1인당 음주량과 간경변증 유병률은 의미 있게 연관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했다.
간경변증 발생의 위험은 남자의 경우 하루 60∼80g 이상을 10년 이상 마실 경우 증가하며, 여자의 경우는 20g 이상의 적은 양의 술을 섭취할 때도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장 교수는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이 2배 이상 민감해 남자보다 적은 음주량과 짧은 기간에도 심한 알코올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런 요소를 엄밀하게 측정해 위험도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장 교수는 "환자의 음주량은 흔히 실제보다 적게 평가되며, 의사는 알코올과 연관된 문제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신체검사와 혈액검사의 결과가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음주가 인체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는 우선 음주의 패턴과 음주량, 그리고 음주로 인한 정신·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알코올 중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알코올 간질환의 진단은 과도한 음주의 확인과 간질환의 증거가 있을 때 가능하다. 때로는 알코올이 간 손상의 여러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 및 영상검사 혹은 간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알코올 간질환의 치료는 병의 진행단계에 따라 다르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는 금주다. 다음으로는 중증 알코올 간염 환자는 거의 대부분 영양실조가 있으므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알코올 간염인 경우에는 기준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펜톡시필린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나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
최후의 방법으로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간이식 후에도 다시 술을 마시게 되는 환자가 10∼52%에 달할 만큼 많은데다, 음주 시에는 간 손상이 다시 진행되므로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장 교수는 "현재도 알코올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는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면서 "각자가 자신의 음주패턴을 확인해 음주량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술을 권하는 잘못된 관습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겨울 간식 고구마, 잎·줄기까지 즐겨야 하는 이유
혈당 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고구마는 잎부터 뿌리까지 모두 영양가가 높은 식재료이다. 또한 뿌리와 잎·줄기의 영양소가 달라 적절하게 먹으면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의 부위별 영양소를 알아보자.
◇라이신·탄수화물 풍부한 고구마 뿌리
우리가 간식으로 즐기는 고구마는 고구마의 뿌리 부위이다. 고구마 뿌리는 잎, 줄기보다 에너지 공급원인 탄수화물 함량이 훨씬 많다.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칼륨, 인, 철, 회분 등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라이신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고구마 뿌리에는 어린이 생장과 직접 관련이 있는 라이신 함량이 옥수수, 쌀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100g 기준, 고구마에는 라이신이 4.0g이 포함되어 있는데, 옥수수에는 2.7g, 쌀에는 3.7g이 들어 있다.
비타민 A와 E 함량도 양파, 당근, 호박보다 높다. 1일 비타민 A의 섭취 요구량은 성인 기준 500~600㎍인데, 고구마 100g에는 비타민 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20,000㎍ 들어 있다. 노화를 막는 비타민 E는 고구마 100g당 1.3㎎ 함유돼 있다.
◇비타민 A, B2 풍부한 고구마 잎·줄기
고구마 잎과 잎자루, 어린줄기는 영양가가 풍부해 채소로서 이용가치가 높아 오래전부터 요리에 이용하고 있다. 고구마 잎은 시금치를 제외한 양배추와 양파, 상추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철, 아연 등이 풍부하며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또한 고구마 잎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고, 다른 잎채소인 배추, 상추, 토란보다 영양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익히지 않은 고구마 잎 100g에는 베타카로틴 2107㎍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특히 폐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제2의 타미플루 될 수 있을까
부작용, 오미크론 변이 효과는 여전히 미지수
당국 "게임체인저 여부 단정 어려워…예산 추가확보 검토할 것"
정부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이르면 1월 말부터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 위중증·사망자 수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이 코로나19 방역의 터닝포인트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100만4000명분에 대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총 60만4000명분(MSD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 화이자 팍스로비드 36만2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마친 상태다.
Play Video
글렌피딕
PlayUnmute
Current TimeÂ0:00
/
DurationÂ0:18
Loaded: 0%
Progress: 0%
Fullscreen
다음달 국내에 도입되는 물량은 2만회 분에 불과하다. 정부는 치료제 추가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예산을 확대하고, 추가 구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많은 물량을 한번에 들여오기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팍스로비드' 내달 중순께부터 처방…부작용·오미크론 변이 효과는 여전히 물음표
팍스로비드는 이르면 내달 말부터 처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팍스로비드의 도입에 대해서 "코로나와 싸우는데 있어서 백신 말고도 다른 무기를 얻은 셈"이라며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치료제에 있어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당장 약이 공급된다고 해서 게임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이는 팍스로비드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공급하는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국내에 들어온 약물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치료제를 사용하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어떤 변이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약물, 절대 투약을 하면 안되는 대상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치료효과보다도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는 팍스로비드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되는 약물을 28가지 제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타틴, 혈액 희석제, 항우울제, 항발작제, 통풍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부정맥 치료제 등이 대표적인 병용금기 약물이다. 약물이 몸 안에서 서로 충돌해 기존에 복용하던 약의 효과가 줄어들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병용금기 약물과 별개로 약물 자체의 부작용도 존재한다.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정씩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게 된다. 니르마트렐비르는 지난해 화이자가 개발한 약물로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비해 리토나비르는 HIV, C형 간염 치료에 사용돼왔으며, 부작용은 복통, 현기증, 발한과 같은 경증에서 손발마비, 부정맥, 췌장염, 고혈당 등까지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중증의 간 장애와 신장 장애 환자들에 팍스로비드 복용을 권하지 않고 있다. 약물이 신체대사 기능을 감소시키고, 약물을 해독하는 간, 신장에 무리를 줘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중등증 신장 장애 환자는 니르마트렐비르 성분 투여용량을 반으로 줄일 것을 권했다. 또 임산부, 출산 후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팍스로비드 복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알려진 팍스로비드의 부작용은 미각 이상, 설사, 혈압상승 및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이다. 식약처 결정에 자문한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날 브리핑에서 "대부분은 약물(투여)이 종료되고 난 이후 호전되는 경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을지 역시 물음표로 남는다. 식약처가 지난 27일 발표한 임상결과에 따르면 경증 및 중등증 확진자 2246명 중 증상발현 5일 이내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입원 및 사망비율이 88% 감소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확진자 중 98%는 델타변이였다. 이후 방역당국은 임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알파, 베타, 감마, 뮤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강립 식약처장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시험관 내의 시험을 통해서 확인한 바는 아직 없다"면서 "앞으로 변이가 나타나게 되면 이런 부분(3CL-프로테아제를 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해당하는 변이가 나타날 수 도 있어, 약물이 사용되는 중에는 모니터링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제2의 타미풀루 될 수 있을까…도입 초기 효과 보려면 우선 투약군 선정해야
관건은 팍스로비드가 제 2의 타미플루처럼 빠르게 약효를 인정받고, 이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을지다. 앞서 정부는 신종플루 유행 당시 타미플루를 확진자에게만 선별적으로 나눠주다가, 이후 추가 물량이 확보되자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김강립 처장은 전날(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팍스로비드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전문의약품(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후 약국에서 사서 복용하는 것)처럼 사먹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치료제는 확진된 사람들 중에서 최소한 입원치료나 자칫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이 위중증한 상태로 가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목표로 만들어진 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초기 도입되는 물량을 고려할 때 모든 확진자에게 투약하기에는 다소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처장은 "약 개발 이후의 새 변이, 확진자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약이 충분히 공급되고 사용될 수 있을 시기까지 우리가 견뎌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질병관리청, 일선 의료현장 관계자와 함께 치료제가 어떻게 유통되고 투약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적정한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제 도입이 위중증·사망자 수 감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투약군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 내, 가능한 한 빨리 복용이 시작되어야 하며, 12~24시간의 복용시간을 꼭 준수해야 한다.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중증질환으로 진행될지 여부를 검토하고, 약을 처방하는 과정이 단 5일 내에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확진자'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증상이 가벼운 재택치료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심으로 투여될 가능성이 크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파악해 처방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주가 델타 변이주를 제치고 우세종이 될 조짐을 보이는 것 역시 우선 투약군 선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델타 변이에 비해 오미크론 변이의 초기 증상은 대부분 경증이나 무증상이기 때문이다. 방역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다음달 중순께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대해 방역당국은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해 점차 공급을 늘려가겠다는 입장이다.다만 경구용 치료제가 월별 공급방식으로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만큼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등 일부 대상군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처방하는 방안, 중증환자에게 투약하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고려 중이라고 한다.
꺼리는 내시경검사...질병조기 발견 치료 '일등공신'
연말연초가 되면 세우는 여러 계획 중 단연 관심이 높은 분야는 아마 건강일 것이다. 그래서 이즈음 병원은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이들로 북적인다.
보통은 나라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이 검진은 신체기초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검진항목과 성별·연령별에 따른 공통질환 검사항목으로 박재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병원장구성된다. 또 만 20대 이상이 되면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40대 이상이 되면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5대암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개인별로는 기존에 앓았던 병력과 현재 몸의 증상 등을 고려해 초음파나 CT, 면역력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선택해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것이 내시경을 활용한 검사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바로 이 내시경 검사 때문에 건강검진 자체를 꺼리는 경우거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는 내시경 검사에 앞서 여러모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가령 검사 날짜와 시간을 기준으로 식단 조절과 금식을 해야 하고, 특히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서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소 비위에 맞지 않는 장세척제를 2ℓ씩이나 마셔야 하고 화장실을 드나들어야 하는 불편함과 거북함을 참아내야 한다는 주변의 말만 듣고 지레 포기하는 분들도 실제로 많다.
하지만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위 내시경을 통해서는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관찰해 염증이나 위암, 위용종, 십이지장궤양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또 대장내시경은 초기 증상이 없어 위험한 대장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의 경우 1기일 때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고, 생존율도 75%에 이를 정도로 높다. 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선종성 용종을 검사 도중 바로 제거할 수도 있다.
일단 위·대장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한 후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확진되면 MRI나 PET CT 등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이병소를 포함한 수술범위와 치료방법 등을 결정해 치료한다. 조기암이라면 내시경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또 위나 대장을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절제 시 올 수 있는 체중감소나 구토, 설사, 복통 등 삶의 질을 저하하는 후유증도 없다. 최근에는 일반 내시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어 진단과 치료가 힘들었던 담도·담낭 질환을 특수내시경(스파이글래스)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도 있게 됐다.
따라서 40세 이후부터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적어도 5년 주기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고, 용종 등 이상이 발견됐다면 1~2년 단위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장청결제를 섭취하는 일, 식단조절과 금식 등 하루 이틀간의 일시적인 불편함을 참아낸다면, 보다 건강한 일상으로 보답할 것이다.
약품 냄새 없는 '메타버스 병원' 가보니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 개원…24시간 오픈
게더타운에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
#게더타운에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에선 병원 특유의 약품냄새가 나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공간 속에서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하니 병원을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내원할 수 있다. 부모가 건강상담이나 교육 등을 받는 동안 아이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병원은 365일 24시간 오픈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갈 수 있다.
의료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의 물리적 공간 제약을 줄이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을 개원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게더타운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다.
기자는 28일 초청을 받아 가상병원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병원에서 제공한 링크를 통해 입장하게 되면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옷, 머리, 악세서리 등을 취향껏 꾸미고 나면 이름 설정 후 가상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병원은 상담실, 클래스룸, 전시장, 플레이룸, 대강당 등 6개의 구역과 공원광장으로 구성돼 있고, 방향키로 움직여서 입장할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 회의실에서는 같은 공간에 모인 이들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각 구역에서는 △화상 안전 및 예방 △급성 화상환자 치료 안내 △화상 후 자가관리 △사회복지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상병원에서는 화상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재활운동, 의료사회복지서비스, 화상 치료과정 정보 등을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환자 및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진료시간표 및 병원 안내, 실시간 상담, 진료의뢰 및 예약도 가능하다.
다만 실제 진료는 이뤄지지 않는다. 병원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진료하는 부분도 고민해봤지만 현행 의료법상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 대신 상담창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스룸’은 한림화상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상병원학교’가 메타버스로 구현된 곳으로 소아화상 환자들의 학업 교육이 진행된다. 병원은 화상을 입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룸에는 게임존(GAME ZONE)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몸짱소방관 달력 전시회, 화상 관련 OX퀴즈, 미로게임, 각종 추억의 게임, 피아노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병원은 연령제한 없이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는 물론 어린 아이들도 모든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강당에서는 병원에서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이날은 화상안전 정보를 알리기 위한 ‘화상안전 도전! 골든벨!’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거 화상경험 후 화상안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민희 화상안전 전문강사, 한옥선 학교복귀지원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교사, 일반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원은 환자가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병원 문턱을 낮추고 치료과정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콘텐츠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어린이화상환자를 위한 꿈과 희망’을 주제로 게더타운 화상병원학교, 어린이화상환자 게더타운 체험이벤트 등을, 10일부터 14일까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주제로 사랑나눔 바자회, 일반인 게더타운 체험 이벤트 등을 열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원 교직원 대상의 페스티벌도 진행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메타병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링크가 있어야 한다. 지금은 교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 프로그램 참여자 등에게 링크가 공유되고 있는데 일반인들에게도 오픈할 계획”이라며 “의료원 SNS 등을 통한 홍보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쉬운 점은 게더타운이 미국 스타트업에서 개발된 플랫폼이다 보니 한국어 지원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네이버 제패토, SK 이프랜드 같은 국내 메타버스 서비스의 경우 디자인적으로는 훌륭하게 구현할 수 있지만 콘텐츠 배치에 어려움이 일부 있고 동시접속이 제한적”이라며 “병원 체험이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기에는 게더타운이 더 적합해 이곳에 개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떼아의 건강뉴스였습니다^^
'건강전문가 박세아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떼아의 건강정보 (0) | 2022.01.13 |
---|---|
#5 떼아의 건강정보 (0) | 2022.01.07 |
#3 떼아의 건강정보 (0) | 2021.12.28 |
#2 떼아의건강정보 (0) | 2021.12.25 |
#1 떼아의 건강정보 (0) | 2021.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