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41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보험증권을 꺼내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살림 잘하는 주부9단에게는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다. 그들은 장보기조차도 남다르다. 일주일간 혹은 그날의 메뉼르 정하고 필요한 식재료를 메모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을 나서기 전에 냉장고를 열어 식재료를 확인한다. 무엇이 있고, 무엇이 부족한지 점검한 후 꼭 필요한 재료만 메모하여 구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묶음세일, 마감세일, 한정판매 같은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낭비 없는 장보기를 한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증권을 꺼내는 것은 장보기 전에 냉장고 속 식재료를 점검하는 것과 같다. 만약 당신의 설계사가 당신이 이전에 가입한 보험증권에 관심이 없다면 그 설계사는 아마 초보이거나, 당신에게 필요한 보험보다는 자신이 판매하고 싶은 보험에.. 더보기 #40 재무설계를 받고 싶은데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요? ·IFP(Insurance Financial Planer), 종합자산관리사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한국 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국제공인재무설계사 대표적인 재무설계사 관련 자격증입니다. 이런 종류의 자격증을 따면 한국 혹은 세계에서 재무설계사 자격을 줍니다. 본인을 재무설계사라고 소개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자격증이 없다고 해서 본인 명함에 재무설계사라고 쓰면 안 된다는 법도 없습니다. 자격증을 만든 단체는 그들만의 마크가 있습니다. 명함에 그 마크를 쓰지만 않으면 본인은 자산관리사라고 하든 재무설계사라고 하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실제 자신을 재무설계사로 소개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보험설계사입니다.. 더보기 #24 목뼈 통증 다스리기 괜히 물어보는 말이 아니다. 푹 주저앉은 낡은 베개로는 목뼈 상태가 좋아질 수 없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편인가? 그렇다면 문제없다. 다소 단단하다 싶은 베개를 추천한다. 아, 엎드려 자기를 좋아한다고? 그렇다면 속이 너무 빵빵하지 않고 다소 납작하면서 부드러운 베개를 구입하라. 어떤 자세로 자든지 머리가 척추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상에 위치하도록 베개를 받쳐야 한다. 앞 진문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이것도 공연히 던지는 질문이 아니다... 치과나 안과 문제로 목뼈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시력이 떨어지면 자꾸 목을 쭉 빼게 되고, 결국 우리의 시선과 함께 작동하는 머리통 아래 근육, 정확히는 후두부 근육에 무리가 간다. 이로써 일종의 악순환이 자리 잡는다. 이고리를 끊어 내려면 일 년에 한.. 더보기 #23 다리통증 다스리기 다리가 천근만근이라면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혈액 순환부터 챙기자. 가벼운 운동으로 피가 잘 돌게 자극을 줄 수 있다. 똑바로 서서 한쪽 무릎을 들어 올린채로 옆으로 옮긴다. 한쪽 다리로 버티고 서서 하체를 벌리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오른쪽 다리와 왼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10회 반복한다. 그다음에는 발끝으로 섰다가 발뒤꿈치로 섰다가를 10회 반복한다. 이 같은 아침 의식은 다리의 근육과 관절을 깨우고 혈액 순환을 최적화한다.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이다. 청바지, 스타킹, 긴 양말, 부츠.... 뭐가 됐든 하체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은 분명히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패션을 생각하면 아예 안 입을 수는 없겠지만 때때로 품이 넉넉한 옷과 편.. 더보기 #39 당연히 받을 줄 알았던 보험금이 안 나온다 어느 고객과 상담 중에 이러한 대화를 했다. "혹시 암에 걸리면 암보험금이 얼마 정도 나오세요?" "4천만 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 그정도면 잘 해놓으신 것 같은데요. 혹시, 보험증권을 한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그렇게 보게 된 보험증권은 옆 페이지와 같았다. 이 보험증권을 보고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중대한' 이라는 단어가 눈에 거슬린다. 급부명칭 지급사유 지급금액(원) 주계약(케어프리보험금) 최초로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또는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 확성시 또는 '중대한 수술(최호1회한) (80세 계약해당일 전일 이전 지급사유 발생시에 한함) ▶다음의 금액과 '변동보험금액의 80%를 지급 40,000,000 주계약(사망보험금) 사망하거나 장해분류표 중.. 더보기 #22 손목 터널 증후군 다스리기 우리 모두에게는 정중 신경이라는 것이 있다. 이 신경은 팔 위쪽에서 쭉 뻗어 나와 손에서 삼각형을 이루며 엄지, 검지, 중지, 약지로 이어진다. 그런데 정중 신경이 손목 즈음에서(수근관, 다른 말로는 손목 터널) 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손이 따끔따끔하거나 심하게 저리고 감각이 둔화된다. 이렇게 되는 원인이 호르몬이나 신신대사(임신, 폐경, 당뇨 등)에 있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손목 터널 증후군은 대개 어떤 사고의 후유증이나 (정원사나 목수, 육체 노동자 등의) 반복적 손동작이 원인이 된다. 팔과 손을 많이 써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연장을 항상 접거나 집어 올릴 때에도 가급적 손가락 끝에 무리를 주지 말고 손 전체를 써야 한다. 그래야한 손목을 풀.. 더보기 #21 변비는 치료가 아니라 예방을 배가 빵빵해진 느낌이 든다고? 가스가 찼나? 왜 이리 입맛이 없지? 딱딱하고 퍼석 마른 똥이 나온다고? 거시기한 얘기는 이 정도로만 해두자... 나도 그럴때가 있다. 음, 거기까지 미안하지만 다들 그렇지 않은가? 변비 증상을 전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대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좋은 습관을 들임으로써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할 일, 많이 마셔라. 물을 마시라는 얘기다! 모두들 다 알아들었으리라 믿는다. 수돗물로 충분하다. 생수를 사먹어야겠다면 황산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제품을 고르기 바란다.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될 테니... 두 번째 할 일, 식이 섬유를 섭취하라. 식이 섬유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식이 섬유는 햄과 빵보다는 과일과 채소에 .. 더보기 #38 나와 계약했던 설계사가 사라진다 처음 나에게 보험을 이야기하고 보험 가입을 권했던 보험설계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보험을 가입한지 5년이 지났는데도 그 설계사가 여전히 당신의 보험을 담당하고 있다면 당신은 보험가입자의 5%안에 드는 운 좋은 고객이다. 이 수치는 10년간 고객을 만나 재무상담을 하면서 보아온 경험치다. 구체적인 수치도 다르지 않다. 보험설계사가 일을 시작하고 13개월이 지난 후에 어느 정도가 남아 있는지를 보험업계에서는 '13개월 차 설계사 정착률' 이라 고 표현한다. 왜 보험설계사들은 오래 일을 하지 못하거나 회사를 옮길까? 간단히 말하면 보험을 판매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뜻이다. 또 다른 이뉴는 수당체계다. 수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릉 장에서 다루겠다. 그런데 문제는 담당자가 사라진 피해를 고스란히..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9 다음